생면의 길 초록 발자국
캠페인 영상

생명의 길 초록발자국 6 - 녹색서재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작성일 2022-04-21 16:20
조회 351
6. 문화 : 녹색 서재 (green library)

‘녹색서재’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문화생활이다. 최근 세계적인 감염병의 확산으로 비대면 모임이 확대되어 데이터의 사용이 급증하고 통신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의 제작과 전송에는 전기가 사용되기 때문에 통신 산업의 탄소배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의 데이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 통신 분야의 탄소배출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다.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데이터의 소비를 차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텔레비전과 컴퓨터, 핸드폰의 전원을 의식적으로 끄고, 탄소배출이 없는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곳곳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문화의 장인 녹색 서재를 만드는 일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또한 탄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저장하는 숲을 복원하고 건강하게 가구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 숲과 함께 염습지, 갯벌은 단순히 탄소의 저장뿐만이 아니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귀중한 생태자원으로 복원과 보전을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 일상에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재생지를 사용하며, 도심 숲을 조성에 참여하는 것도 숲을 복원하는 일이다.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 41:19)

영상을 끄고 책을 봅시다.
- 집에서 : 핸드폰과 TV 없이 지내는 시간을 가집시다.
- 교회에서 : 도서관을 만들고 책 읽는 모임을 만듭시다.
- 지역사회에서 : 공공 도서관을 운영하고 확대해 나갑시다.

숲을 가꿉시다.
- 집에서 : 집과 일터에서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합시다.
- 교회에서 : 정원을 만들고 숲을 가꾸는 일에 참여합시다.
- 지역사회에서 : 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을 확대해 나갑시다.